2015. 10. 30. 08:46
가슴을 치며 자책한다. "바보 같은 자식. 애비가 되가지고.." 그렇게도 둔 했을까. 아이가 표정이 없을때 부터 점검 했어야 했는데.. 작년에 학교에서 이상 할때부터 체크 했어야 했는데.. 미칠것 같다. 상담소에서 조현병 이야기를 듣는 순간부터 잠을 이룰수가 없다.

그저 조금 피곤해하고 잠이 많거니 했는데 그것도 음성증상의 하나거니 생각하니 내 자신에게 화가나 미칠것 같다. 자식하나 못 지키는게 무슨 애비라고. 정말 미칠듯이 화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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