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7. 9. 08:41
프랑스 명품 남성복 브랜드인 '스말토'의 수석 디자이너로 한인 여성인 박윤정씨가 선택되었다. 이 브랜드는 미테랑대통령이 즐겨 입는 브랜드로 유명한데 문제는 박윤정씨의 나이가 29세에 불과 하다는 것이다. 너무 어린나이에 고위직에 오른다는것은 동양과는 문화적 기반이 다른 서양일지라도 확실히 커다란 사건으로 보여진다. 능력 여부를 떠나서 이런일은 동양에서는 일어나기 더욱 힘들겠지만, 만약에 이런 유사한일이 네게도 생긴다면 오늘 이 여성의 말을 음미해볼 필요가 있을것 같다. 기사 내용중 스크랩한것이데 흥미롭다.

박씨는 “사람들이 나를 그저 ‘어린 학생’으로 볼 때 제일 난감하다”며 웃었다. 새로 캐스팅된 모델들이 수석 디자이너실에 찾아와 박씨에게 “누가 수석 디자이너냐”라고 묻는 건 예삿일이다. 수많은 사람들을 호령하며 일하기 위해 박씨는 짧고 엄하게 말하는 법을 일부러 배워야 했다. “적어도 내가 수석임을 알려야 하니까. 대신 필요할 땐 언제든지 손수 바느질하고 무릎 꿇고 정리하는 모습을 보여줘요.”

어느 사회이건 품격이라는것은 지도자의 덕목으로서 확실히 중요하다. 품격이란 단호하고 엄하면서도 빈틈이없이 행동하는것이다. 즉 존중해주고 존중받고, 이것이 품격이다 언젠가 너 역시 사람을 다스리는 위치에 올라 서겠지만 그럴지라도 결국 존중 받을수 있어야 할것이다. 그래서 박씨의 말을 내 식으로 정리 하자면.... 품격을 지키되, 솔선 하라.  

[항상 품격을 지키되, 솔선 하라.  - 렉스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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